전국 시도별 악성 미분양 아파트 (준공 후 미분양) 수 변화

 공사가 완료 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부동산을 일컬어 악성 미분양 주택이라고 한다. 이러한 악성 미분양 주택은 2020년 2월 기준 전국에 1만 7354 호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2020년 2월 기준 악성 미분양 주택은 서울이 108호, 부산이 861호, 대구가 28호, 인천이 378호, 광주가 31호, 대전이 898호, 울산이 457호, 경기가 2610호, 강원이 1177호, 충북이 209호, 충남이 2855호, 전북이 307호, 전남이 821호,  경북이 2768호, 경남이 3064호, 제주가 782호이다.

 

아래의 2007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의 전국 시도별 악성 미분양 주택 변화 영상을 살펴보자.

 

https://youtu.be/H0oTp5Dt4Mg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2010년 8월에 대구의 악성 미분양 주택수가 1만 2782호까지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악성 미분양 주택수가 급증하였다. 하지만 그 후 점차 달아오르는 부동산 투자 열풍에 의해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수는 급감하였고 2020년 2월 기준 전국에 1만 7354 호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역시 우리나라 부동산 투자는 남들이 안살 때 사야 하고 남들이 살 때 팔아야 하는 것인가 보다.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다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상태이다. 앞으로 어떠한 분위기가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경북, 경남, 충남의 악성 미분양 수가 각각 2000호를 넘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처분할 부동산은 팔 수 있을 때 처분하고

구매할 부동산은 남들이 안살 때 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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