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SIPRI)에 따르면 전 세계 핵무기 수는 2020년 1월 기준 13,400개이다. 이는 2019년 1월 대비 465개가 감소한 수치이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 전략무기 감축 협정 'New START'때문인데 2010년 4월 8일 체코 프라하에서 미국과 러시아는 서로의 핵무기를 감축하기로 약속하고 2011년 2월 5일에 발효되었다. 이 조약은 2021년까지 지속된다.
우선 전 세계 핵탄두가 장착된 무기가 1만 3천400개라는 사실이 놀랍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맞고 항복하게 되는데 그 단 2발의 핵탄두의 참혹함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리틀 보이'인데 한꺼번에 14만 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8만 명이었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사망자 7만 4천 명 부상자 7만 5천 명을 발생시켰다.
최근에 만들어진 핵폭탄의 위력이 이때보다 더욱 강하고 그 당시 인구보다 밀집되는 도시의 상황을 봐서는 핵전쟁이 일어나면 인류가 멸망할 수 도 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닌 거 같다.
이제 핵보유국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자.
1위는 러시아다. 6375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고 이는 전 세계 핵탄두의 47.4%이다.
2위는 미국이다. 5800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고 이는 전세계 핵탄두의 43.2%이다. 미국과 러시아 두 나라가 전세계 핵탄두의 90.6%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이 두나라가 전쟁을 하면 세계는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이다.
3위는 중국이다. 320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
4위는 프랑스이다. 290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
5위는 영국이다. 215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
6위는 파키스탄이다. 160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
7위는 인도이다. 150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
8위는 이스라엘이다. 90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
9위는 북한이다. 40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
핵폭탄이 실제로 터지면 어떠한 결과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자.
핵무기 보유국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면 러시아와 미국, 중국과 미국은 사이가 좋지 않다.
또한 중국과 인도는 최근 국경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인도는 파키스탄과 사이가 좋지 않다.
이스라엘은 주변국과 사이가 좋지않다.
북한은 미국과 사이가 좋지않다.
이렇듯 핵무기 보유국 사이 긴장상태는 매우 높은 상태로 우리나라는 핵무기 보유국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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